며칠전 일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작은 4거리가 나왔습니다.
북쪽과 동쪽은 언덕길 서쪽과 남쪽은 올라가는길이었습니다.
학교는 서쪽에 있었지요.
잘가고 있는데 앞에 우리반 여햏이 보이더군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고급인 여햏입니다. 약간 통통할뿐.
아무튼 친하게 지내는 여햏이어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빵~ 하는 소리가 들린것 같았으나 쌩깠습니다.
그런데 뒤쪽에 택시가 다가왔습니다.
이런 씨뷁! 다행히 택시가 멈추긴 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택시기사가 한다는 소리가
"택시가 오면 비켜야지"
샒. 내가 청각장애인이면 어쩔꺼냐.
횡단보도도 없는데 먼저 가는놈이 임자 아니냐.
왜 만물의 영장인 내가 택시따위 기계에게서 비켜서야 하느냐.
정말 차하나 가지고 있다고 사람무시하는거냐 뭐냐.
댁이 그냥 나 차로 치고 보상비 주면 되는것 아니냐.
아쉽게 이말을 못했습니다. 단지 그에게 감자를 먹였을 뿐이지요.(물론 뒤에서)
저는 오면서 친구에게 이런 주장을 했지요. 80%는 공감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태클과 욕은 좋습니다}
{논리적인 비판은 더 좋습니다}
{웃게 해주시는 말씀이 제일 좋습니다}
(추천? 훗, 그따위 바라지 않는다.)-추천은 귀차니즘발동시하시지마시고짜증나도하시지마시고웃겨도하시지마시고저띠꺼워도하시지마시는것이진정한이시대의야인이가져야할덕목이라고생각하기때문에그렇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