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주의..
1월8일 상향 후 약 20일 경과한 1월26일 금일.
아래는 1월26일 기준 월간 랭킹대별 승률과 주간 입장률 순위.
미쉘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인식-
"한타 패왕이다"
"바위가 너무 사기다"
"더토가 너무 사기다"
"단단하면서도 딜나오는 캐릭이다"
"미쉘은 좋은 캐릭터다"
(월간 브론즈랭킹 100판이하 유저 승률)
(월간 브론즈랭킹 101~300판 유저 승률)
(월간 브론즈랭킹 300판이상 유저 승률)
브론즈랭킹 승률 하위권.
미쉘이 난이도 높아서그런거지 좀 숙련되면 사기캐다 >>> 그러나 300판이상 유저 승률도 낮다.
입장률도 하위권인데 승률까지 낮다는건 유저들에있어 재미이든 효율이든 난이도든 딱히 미쉘을 잡을만한 이점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월간 실버랭킹 100판이하 유저 승률)
(월간 실버랭캥 101~300판 유저 승률)
(월간 실버랭킹 300판이상 유저 승률)
(주간 실버랭킹 입장률)
실버랭킹 승률 최하위권.
입장률이 더욱 줄었음에도 오히려 더 낮아진 승률 >>> 1월8일 크게 상향했지만 여전히 이런 실정.
(월간 골드랭킹 100판이하 유저 승률)
(월간 골드랭킹 101~300판 유저 승률)
(월간 골드랭킹 300판이상 유저 승률)
골드랭킹 승률 하위권.
200판이하 유저 승률은 낮았지만 300판이상 유저 승률이 엄청나게 뛰어올랐다 >>> 어째서?
(주간 골드랭킹 입장률)
입장률 49위 꼴등. 이제 곧 트와일라잇에서 사라질 스쉐보다 더 떨어진다.
0.46%비율로 공식전에 입장한다는건 공식전 한판에 10명이 매칭된다 가정했을때 미쉘은 약 20판당 한번꼴로 보일까 말까한 캐릭터이다.
즉, 미쉘은 최상위 랭대에선 전문 장인이 아닌 사람은 승률이 극도로 낮았기에 결국 장인밖에 쓰지않는 초 레어한 캐릭터가 되었다.
이것은 1월8일 상향 후 20일이 경과한뒤 통계된 결과지만 이보다 더 바닥이 있었을지 상상이 안될정도로 현황이 좋지않다.
(조커,에이스 랭킹의 캐릭터 통계는 산출되지 않았다)
(주간 전체랭킹 입장률)
미쉘이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인것은 맞지만 300판이상 승률랭킹이 하위권인것으로 보아 어려운 난이도만큼 효율을 보이는 캐릭터는 아니다.
많은 사람이 사기캐라 부르는 캐릭도 승률 통계를 보면 생각보다 그 수치가 매우 낮다. 하지만 그것은 그 사기캐가 사기캐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선전되어 못하는유저 잘하는유저 별의별 유저가 다 그 사기캐를 잡으니 전체 승률이 낮은것이다. 이런 승률이 낮은 사기캐들은 입장률을 본다면 대부분 그 수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승률도 낮으면서 입장률마저 낮은 캐릭이 있다면 우린 그것을 고인캐릭터라 부른다. 그리고 통계에 따른 미쉘은 충분히 고인캐릭터이며 백보 양보해도 미쉘은 절대 좋은 캐릭터가 아니다.
나는 이 고인 미쉘을 최애캐로써 스스로 잘 다루는것이라 믿었고 그것은 내가 사기캐를 잡아서가 아닌 이 미쉘을 그 누구보다도 애정을 보여 연습했기 때문이라 믿었다. 이는 아마도 내 프라이드고 따라서 이 미쉘이 좋은 캐릭터, 사기 캐릭터란 의견에 쉽게 찬성할순 없을것이다.
나는 미쉘을 상향해달라는게 아니다. 오히려 이런 똥캐가 어중간한 근거를 토대로 강캐취급을 받는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것이다.
묻건데 미쉘은 좋은 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