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시작된 장마로 경북 왜관에 있는 '호국의 다리'의 일부가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게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약해진 기반을 보강하지 않아서
이번 폭우로 붕괴된것이라고 하네요.
원래 사업을 하기전에 다리를 보강해야하지만
이 다리는 강이 아닌 둔치에 있어 보강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비 때문에 불어난 강물에 잠겨 버티지 못하고 붕괴된 것입니다.
4대강 공사 때문에 다리가 무너진것도 큰일이지만
이 다리는 문화재로 지정된 다리라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