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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질문]매번 할때마다 일주일을 못넘기네요..
게시물ID : diet_107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빼고만다
추천 : 7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2/16 15:16:40
어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번엔 기대감이 없네요

항상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이번에는 성공해서 꼭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해야지'
혹은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꼭 성공은 해야지!'
라는 둥의 결심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직장도 있고 돈도 있을 때인데

지금은 직장도 없고, 돈도 없는지라 식단조절도 못하고
집에서 먹을 것이라고는 라면, 스프, 김치 등 인스턴트 음식들만 가득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목표는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어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시작을 합니다..

제가 고2때까지 키 167에 몸무게 42~48을 오가는 몸무게였는데
현재는 167에 몸무게 89kg을 찍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몸무게를 찍었죠
현재 기초대사량이 1500대 이하라고 하더군요
보건소에서 그래프가 있는데 점수가 그 그래프에 안타날 정도로 낮다고 하더라구요
발목은 수시로 어깨가 빠지듯 뼈가 어긋나고
하는 것이라고는 앉아서 컴퓨터밖에 안하니 하체의 살은 늘어나기만 합니다
이런 절 보면 과연 내가 진짜로 24사이즈 바지를 입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현재는 36을 입습니다)

여기서 넔두리를 하는 이유는 이런 이야기를 할만한 사람도,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70키로때까지만 해도 근육이 있어서 제가 아는 운동과 방법에서 어느정도까지는 살을 뺄 수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쪄버리니 이제는 근육도 너무 없어서 다칠 것 같아서 운동할 방법조차 모르겠습니다

저도 검색을 하고 찾아보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현재 저의 조건에서 어떻게 운동을 해야할지 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현재 몸무게 : 89kg
키 167
기초대사량 1460kcal 정도
특징: 발목과 허리가 조금 안좋은 상황

발목은 안좋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달리기를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체력이 딸려서 5분도채 뛰지는 못합니다.
식단조절은 경제사정상 정말 못하는 상황입니다.

ps. 저같은 사람이 타바타를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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