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평범한 여성분들께 질문좀
게시물ID : gomin_107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1/04 22:01:50
전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여자들이 저같은 류의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나 해서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어딜가나 잘생겻단 얘기를 매우 상당히 아주 많이 들음
남자친구들 비롯 여자들에게도 많이 들음
문제는 제 성격
그닥 낯을 가린다는건 아니지만 가깝지 않으면 말을 잘 안섞음
저와 가깝지 않은 몇몇 여성분들은 이런 저의 모습에서 신비감을 느끼는가 봄
근데 문디 전 그런 무게잡고 분위기 잡는 그런 꼴깝떠는 류가 아님
친한, 특히 친한 남자들 사이에서는 개그맨 뺨치는 재간둥이임
학창시절때 부터 생긴대로 '안'논다. 란 말을 많이 들어옴
남자들과는 연상연하 막론하고 매우 잘 어울림.
여자들하곤 글치 않음. 내외하는건 아닌데 벽이 잇김 함
안친해서 말을 안하는건데 자기'혼자 저에대한 신비감 가졋다가
좀 친해져서 제 본모습을 보면 " 깬 다 " 라는 말을 많이 들어옴
부정적인 의미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함.
넌 말만 안하면 최고다 란 말 또한 많이 들음.

예전엔 이런 내외적인 자아의 괴리로 인해 슬퍼햇지만
지금은 남이 뭐라 하디 말디 제 본모습 보여줌
전 과묵도 즐기고 왁자지껄도 즐김
내키지 않을땐 누구보다 과묵하고 혼자잇는것도 좋아함
모임자리에서 그러면 안되는걸 알기에 최대한 즐기려 함
그렇면 또 한소리 들음.
깬다.

요약-
잘생김 ( 샤프 과묵 듬직, 간혹 무섭다는 얘기도 들음 )
근데 하는짓은 아님
친해지면 누구보다 편한 그냥옆집 노는 형 늬앙스
이런 남자를 보는 여성분들의 느낌은???

저 진지함

트라우마로 발전될 가능성 농후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