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좋다고 해본지는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그러나 되돌아 오는 답은 CC는 싫다 이제 20살인데 저도 연애가 하고 싶어요 ....
매일 친구들이랑 같이 밥먹고 잘 노는 사이인데 저는 친구가 아닌 그 이상으로 보이네요 ㅠㅠ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
역시 직접 말하는게 아닌 카톡이나 문자는 진심이 별로 안담겨 있는것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몇일전에는 MT가서 술너무 많이 마셔서 술김에 전화도 했어요ㅠㅠ 그런데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다행히 큰 실수는 안한것 같아요.
그 친구도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요. 매일 옆자리 자리 잡아달라고 부탁도 티내면서 하거든요....
다음주 둘만의 약속을 잡고 밥먹고 한번 진심으로 만나서 고백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ㅠㅠ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캔맥 한캔씩 마시면서 말꺼내는게 나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