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지원의 캐릭터는 무협에서도 내사랑싸가지의 캐릭터를 그래도 고수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그리고 안성기의 캐릭터는 자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뭔가 허전한 느낌이였습니다. 강동원은 거의 조연급수준에 대사는 많아야10마디일껍니다., 또한 슬픈눈이아니라 맨날 쳐웃고있는데 왜 슬픈눈이라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액션씬에 슬로우모드가 상당히 들어가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씩 한장면한장면이 20초를 넘는경우가 극히드물고 액션 장면 또한 그냥 그림자만 보는 느낌이라서 진짜 재미없더군요 그리고 정말 심각한 분위기에서도 사투리같지 않은 사투리 사용 때문에 분위기몰입에 힘이들고 영화 스토리는 엉성하기가 끝이없고 영화가 진행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계속 끈껴서 상당히 지겨웠습니다. 이명세 감독을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실망 그자체였습니다 영화관에서 제발 보지 마세요,,,진짜 충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