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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주의] 개고기가 혐오라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게시물ID : sisa_107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장착
추천 : 11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25 22:54:42
축산업이 기업화되고 이윤만을 추구하면서 가축들을 학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고발한 PETA가 제작한 영상입니다. 당신의 (식용)고기를 만나다(meet your meat) 라는 제목입니다. 개고기가 혐오스럽다는 분들, 위 영상 꼭 끝까지 다 보시고 소,닭,돼지 고기도 똑같이 혐오 해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 인지 뭔지... 내세우는 이름값이라도 하려면 최소한 PETA 처럼 하던가... 근래에 대한민국에서 유독 개에 대한 일그러진 애정을 보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다른집에서 학대 받다가 오갈데 없어서 입양한 푸들 12살 넘어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애지중지 키우던 사람입니다. '원망하지 않아요. 다만 그리워 할뿐' 이라는 유기견 방지 캠패인 보고 울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소위 '애견인'을 자처하고 나선 이들의 행태에는 혀를 찰 수 밖에 없네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디서 출발하는 것인지 개념 좀 챙겼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생명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동,식물,사람 할것 없이 모든 생명에 대해서요. 그리고, 좀 더 좁혀서 고등 동물들을 존중 해야 하는 거구요. 그 다음이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애완견에 대한 사랑입니다. 모든 생명과 동물에 대한 존중 없는 애견문화는 비뚤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물건 사고 팔듯이 애견샵의 편리함만 찾게 되고, 유기견이 생겨나는 거구요. 자연의 생태계가 그러하듯이, 인간도 다른 동식물을 잡아먹어 생명을 이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행위가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걸까요? 생명에 대한 경외감, 존중이 있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을 위해 음식으로 희생되는 동식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래서, 윤리적 가축 사육과 고통없는 도살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구요. 개고기가 혐오 스러우세요? 내 강아지가 잡아 먹힐것 처럼? 그럼 내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내버려지고 고통 받을 것 처럼 유기견에 더 분노하셔야죠. 강아지들이 악세사리나 장난감 취급 받고 거래되는 것에 더 분노하셔야죠. 나아가, 내 강아지가 아프면 안되는 것 처럼 가축들도 최소한 고통 받지 않도록 분노하셔야죠. 정말로 애완견이 식용으로 도살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안당하려면, 식용 가축으로 사육되는 개들과 법적 제도적으로 구분되어 지도록 양성화, 합법화를 요구해야죠. 지금처럼 혐오하고 반대만 한다면 유기견, 도난견들이 배신감과 고통속에서 도살당하는 일이 끊이지 않을겁니다. 무조건 개고기를 반대하기 보다는 이러한 기본 개념에서 출발한 주장을 해야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찬사를 보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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