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했어요 라고 해야될까요 술 많이 드셨는지 횡단보도 앞에서 도로쪽을 바라보며 봉?에 기대서 앉아 졸고계시더라구요 그냥 자전거타고 지나가다가 벨 몇번울리면서 갔는데 아무래도 맘에 걸려서 다시 가보니 이번에는 아예누워서 도로쪽으로 다리뻗고 졸고계시길래 위험한거같아 바로 112로 연락했어요 1분만에 오셔서 깨우시는거 보고 집에와서 글쓰네요
요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잠도 안와서 올림픽공원 산책갔다가 나름 뿌듯한 일 한거같아서 기분좋아서 한번 써봤어요
지나친 음주는 가족이나 본인에게 해를 끼칠수있으니 적당한 음주와 잠은 집에가서 주무시는게 좋겠습니
PS.전 반대편에서 지켜보며 신고했는데 자세히 보니옆에 건장하고 잘생겼을것같은 검은 청년이 지켜보며신고하셨는지 굉장히 빨리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