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각나서 써보는 실화
게시물ID : panic_82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캉말캉푸딩
추천 : 22
조회수 : 57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8/19 05:00:14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대학가면 몸매도이뻐지고 좋아진다는데 생기란 가슴은없어지고 보디빌더 하란소리에 슴무룩임으로 음슴체.
 
 
 
 때는 갓스무살로 파릇(......했을거라믿던 때 , 집이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됨.
 
48편의 방 3개 큰거실 등 무지컸음. (혼자 구석에서 침대이상안돌아다니는걸 좋아한 나에겐 방이2개가되서 꽤 컸음)
게다가 아파트 안에 들어오려면 비밀번호를  꼭 눌러야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도 생각했음 .
 
15층 환기도잘돼고 에어컨없이도 문열어두면
바람이 너무잘불어서 가끔 엄마한테 혼나고 방들어가면 꽝!하고 닫혀서 오해사서 더혼나고 그랬음. 
 
무튼 다좋았는데 한가지 불편한점은 집앞에 버스가잘안다님...거의 산아래라 버스도 5개 ?
4개정도로만 다니고 진심 돌아다니기불편하고 그나마 역이가까운데 버스타면 5분인데 걸어가면 40분 ?이랬음.  
 
 마지못해 가고싶으면 아무도없는 갓길과신호가있으나 없으나 12시만 지나면 차들이 분노의 질주를 하기 시작함을 감수해야했음 . .
 
게다가 사람들도 잘 안다님 우범지역이라 사람들이 애초에 늦게 돌아다니질 않지만 ,
 가끔씩 낮에 애기엄마들 소리 외엔 거의 사람사는 동네 맞나 싶을정도로 정말 조용하고 한산했음 .
 
때는 초가을쯤이였음. 막판 여름보내기 비가오고난 후 조금 선선했지만 그래도 꽤 더워서 사람들이 반팔 반바지를 입었었음 .
 
갓스무살로 사실 파릇하지 않았음으로 ....... 사실 뭐 생기는있었지만 무튼 ,늦게까지 한참 심슨 몰아보기 하다가 늦잠으로 약속한
시간이 3시였음으로 한시반엔 나가야했음
 
기본적으로 서울에 나가려면 거의 광역버스없음 불가능이였음 . 광역버스로도 한시간걸림 그래서 대충 씻고 깔끔한척 빠르게 끝내고
 
걸려있는옷들을 스캔하며 고민없이 바로입고 운동화를 신고 나왔음. 무슨이유였는지 모르겠는데 신발끈이 풀려있고 혼자고 하니
1층에 서있는 엘레베이터를 누르고 입에 핸드폰을 물고 한번도 신발을 보지않고 올라오는 엘베 숫자를 보면서
신발끈을 묶고있었음 .
 
왠지 다하면난 쥰니 능력있고 뿌듯할거라고 생각함 ............ (왜 다들 혼자있음 그러잖아여 .......... 아님말거 ..)
 
 
그러고 둘다묶고나니 13층때쯤 다묶고 일어서서 뿌듯한 얼굴로 신발을보며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왠 남자가 구석에 서있는거아님 ?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
 
검은모자에 검은마스크에 검은 외투에 청바지를 입고있었음. 그래서 꽤 덥겠다 싶어
 
그냥 중간에 탔나보다 했는데, 순간드는 생각이 우리동네는 겁나조용하고 엘레베이터가 멈추면 사람말소리나 엘베 멈추는소리가 다들림 .
 
근데 나는 신발끈을 묶으면서 한번도 멈추는걸 못봄 . 순간드는생각이 1층에 있다해도 꽤 오랫동안 멈춰있는걸 확인할수있던게
 
밖에 자전거를 묶어놔서 타이어 바람 빠졌나 싶어서 눌러보고 체크했을때도 여전히 1층이였고 ,
 
중간에 멈춘적없이 쭉올라왔고 근데 사람이있고, 그럼 이사람은 1층서부터 지금까지 쭉올라탄건가 ? 싶었음 . 순간 소름이 쫙 돋아서
 
차마 뒤돌아보긴 무서워서, 엘레베이터 보면 양옆에 거울있잖음 ?
 
거기로 보는데 이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안피함 .
 
오히려 더 빤히보길래 무서워서 어떻게하나싶었는데 이남자기 움직일때 , 딱 때마침 1층 도착이여서 미친듯이 빠른걸음으로 나옴
 
근데 뒤돌아보는데 사람 기척이 없어서 뭐지 했는데,
 
진심 주저앉아서 지릴뻔했음 ..
 
 
 
 
그때 살던 아파트 구조가 ,
 
 
 
       엘레베이터
집         ■          집
□                      □
   ::::::계단
:::::::
           ------출입문( 도어락
 
 
 
 
앞에서보면 그림을 못그려서 ....
 
 
dddd.JPG
 
출입문 제외 계단이 먼저 앞에보이고 뒤에 엘레베이터 그뒤에 집하나보이고 한쪽은 벽으로 가려져있었음
 
 
근데 그남자가 천천히 걸어나와서 현관으로 나오지 않고 나를 보면서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
 
dfds.JPG
ssss.JPG
dddfsdf.JPG
 
 
현관문에서 내가 안보일때까지 저러면서 날보고 숙이면서 올라감
 
 
 
 
 
 
진심 아무생각안나고 무섭고 소름끼쳐서 경비실에 곧장바로 이상한 사람있다고 찌름 .
경비분이 꽤 나이드신 분이셨는데,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경찰을 부름 .
 
근데 이사람이 알고보니 우리동네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았던 곳인데 몇년전에 학교에서 빨리집보내고 난리난적이있었음
 
근처 초등학교에서 납치사건이 일어났는데, 자기 이상형으로 키울거라고 납치하고 성폭행했던 사람이였음 .
 
진심 그때 조금이라도 엘레베이터가 늦게 1층에 도착했다면 생각하고싶지도 않음 .
 
 
 
 
 
 
 
아 어떻게 마무리하지 ... 무튼 여성분들 조심하시구 , 뭔가 이상하다싶으시면 경계하시고 저는이만톳톳할게양 .....
 
다들 현관문계단 조심해양 .. ...!!!.... ㅌ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