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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은 아이폰3gs고객을 위해 KT가 내 놓은 방안인데....
왜 욕을 얻어 먹어야 하는 건가요?
2년 할부로 폰을 산 것은 2년 동안 그 폰을 사용하겠다는 뜻 아니었나요?
강제적인 약정도 아니고, 그냥 폰 요금이 2년동안 할부로 나온건데..
이건 마치 자동차를 사고 난 뒤 얼마 후 2010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나와서 가격 떨어지니 책임지라는 말과 동일한 것 같네요.... 

암튼 KT가 그래서 방안을 이렇게 내 놓았는데.. 
솔직히 회선 하나 더 뚫어서 아이폰4사는 것 보다 이득보는 일 아닌가요?
새로 회선을 뚫으려면 3개월을 이전 회선 유지해야 하는데...
이런 단계를 과감히 생략해 준 것이잖아요. 
기왕 잡은 고객을 지킨다는 입장에서 이정도 통신사가 양보해 줬으면 솔직히 고마운 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나오는 말들 보면, 이건 솔직히 어린애들의 억지소리와도 같은 것 같네요....

난 3gs를 샀지만, 아이폰4가 나올 줄 몰랐다. 그러나 할부가 아직 안끝나서 새로 폰을 뽑기 싫다. 그러니 무상으로 교환해 달라!

둘러둘러 말하지만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완전 억지 아닌가요?

새 모델이 나오면 그 전 모델을 산 사람에게 새 모델을 지급해 달라..... 

이게 말이 되는 소리였으면..

이미 삼성, LG는 망했을 듯....

왜 다른 폰이나, 다른 제품들에게는 이런 떼를 쓰지 않으면서, 아이폰4에만 이런 억지를 부리는 것일까요?
애플이 그렇게 만만한가? 아니면 KT가 그렇게 만만한가?
아니면.. 떼 쓰면 모든게 해결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KT가 skt에 밀려 고객들 눈치 보고 있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암튼...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작태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런 고객들의 모습은 완전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