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서울시장 출마때나 지난 대선때나 이번이나 진짜 그들만의 리그, 바깥에서 우리들을 바라보는 시각 거기서 멈춰버린 공간인건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비아냥으로 많이 쓰이는, 그저 짐작만으로 어떤 뜻이겠거니 하는 뇌피셜이라는 말, 그것이 저의 행복회로였었네요. 모든 사람의 생각은 같을 순 없지만 과반 이상의 생각이 나와 같지 않다면 내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구나하고 그리 행동하면 인생에 이불킥 할 일은 거의 없더이다. 이번 선거도 그리 했어야 했는 지 심히 혼란스런 밤입니다. 저는 경기도민이고 낼모레면 반백을 바라보는 아줌마입니다. 주위에 나름대로 마이너스의 손으로 노력을 했는데 이결과가 절 슬프게 하네요. 아니,부끄럽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