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베오베 클릭해서 
재밌는 글이나 감동적인 글 같은거 있으면 보고 출근하고 그러거든요
워낙 무언가를 읽는 행위 자체를 좋아해서요

가끔 네이트판도 보고  엄마들이나 새댁들이 많이 가입한 카페도 가서 글도 보고 하구요

근데 며칠 전에 판에서 이상한 글을 봤어요

오유 사람들을 음해하고 욕하는 글이어서
좀 속상하기도하고 이상해서요.

저 모텔 성폭행사건글은 오유에서도 게시된 지가 한참 지난 글이고
그때도 꽤나 사람들 의견이 분분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저는 오유의 자정작용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타 카페나 사이트에 비해서 그래도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의견을 내는 분들의 비율이 많다고 느껴 왔거든요

 어떤 커뮤니티든지 사람이 많을수록 의견은 수백만가지가 넘을 것이고 그 중에 서로 다투는 사람도 있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일부 리플만 편집해서 
의도적으로 오유 사이트의 이미지를 흐리려는 사람의 의도가 뭔지 궁금하고 화도 납니다

댓글보니 오유에 대해서 흠잡고 무턱대고 몰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내가 여태 알던 오유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는데?
언제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인식하게 된거지?
싶어서 어리둥절합니다
기분도 너무 상하구요.

이런 음해성 글에 대해서는 대응을 할수가 없나요?

속이 상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