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투에 주루사까지…자멸한 한화
(창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점수를 주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는 폭투로 허무하게 실점했고, 절호의 추격 기회에선 뼈아픈 주루사가 나왔다.
한화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3연전 첫 경기에서 스스로 무너졌다.
한화는 1-2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세 번째 투수로 장민재를 마운드에 올렸다. 장민재는 첫 타자 에릭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다음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줘 베이스는 꽉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