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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만지지 마!
게시물ID : sisa_107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정짬타이거
추천 : 1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26 10:09:03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입 다물라구! 경찰 불러! 남의 새끼한테 손대지 말라고 했으면 알았다고 입 다물면 돼.”

조용했던 지하철이 갑자기 소란해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마시다 만 1.5리터짜리 페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내리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는 25일 ‘8시 뉴스’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 거 싫다고 하면 ‘알았어요’ 하고 끝내면 된다”고 소리 지르는 장면을 보도했다. 유모차에 탄 아이가 엄마를 보며 “가자”고 해도 아이 엄마는 막무가내로 “왜 경찰 못불러”라고 했다. 보다 못해 나선 다른 할머니도 봉변을 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주변 승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역무원이 다음 역에서 아이 엄마를 하차시켰다. 

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엄마의 태도에 대해 비판 의견이 많았다. 아이디 ‘leec****’는 “비록 할머니가 만지지 말라는 애들 만졌다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대놓고 막말과 폭행을 일삼나? 할머니가 애기 만지는 게 못 마땅하면 그냥 다른 칸으로 자리를 옮기든지 하면 되지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보이는 게 애 엄마로써 할 짓인가?”, 아이디 ‘rane****’는 “예전 같으면 할머니들이 만지면 엄마들이 나서서 말도 모르는 애들한테 인사해야지 하면서 시키곤 했었는데 참 야박하다”고 혀를 찼다. 

하지만 아이 엄마도 잘못이지만 할머니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일부 있었다. 아이디 ‘serv****’는 “아이 엄마가 분명 잘못했지만 요즘은 노인분들도 아기를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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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fid=581&articleid=20110625224801303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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