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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혹사의 기준을 출전경기와 이닝만으로 잡아보면?
게시물ID : baseball_101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무사고시생
추천 : 0
조회수 : 153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19 1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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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성근감독님이 리그에 오시면서 

혹사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kbo기록을 참고 하면서 리그의 불펜투수들의

출전경기수와 이닝을 비교해봅시다.

(이밖에 더 있다면 경기수와 이닝수랑함께 선수 알려주세요. 밑에는 예시입니다.)
 
40~60게임 출전 40~70이닝 소화

리그 대표 마무리투수들의 출전기록이나

리그에서 서브급 셋업맨들의 출전기록 입니다.
 
손승락, 전성기시절 오승환, 임창용(복귀후), 12년 정우람, 봉중근 , 조상우, 12년도 엄정욱, 심창민, 이명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경기수나 이닝수를 보면 보통 세이브상황과, 연장전 2~3이닝 남았을경우 출전하면 보통 이정도 소화 하는듯합니다.

서브급 셋업맨일경우 주로 터프세이프가 아닌 2~3점차 비교적 여유있거나 탑 셋업맨으로 성장하기 위한 절차적인 코스라고 봅니다.

 50~80게임 출전 60~90이닝 소화

 리그 탑 셋업맨들의 출전기록수준입니다.

(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주로 불펜)리그 풀타임 뛰는 선수도 해당합니다. )

박희수(12년), 정우람(07~11년도), 한현희, 안지만, 이동현(13년), 전업마무리 시절이 아닌 오승환 등이 있습니다.

이 선수들은 홀드상황 뿐만아니라 

가까운 점수 내에 추격하거나 동점상황일경우, 

주자가 쌓인 상황에 주로 출전하기때문에 마무리 투수보다도 자주 출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80~이상 초과 출전, 90~규정 이닝 소화이상
 
주로 선발과 불펜을 자주 오갔던 선수나

탑급 셋업 투수에 이닝소화력까지 있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혹사의심을 해볼만한 기준입니다. 

선동열, 김현욱, 이동현, 임창용, 전병두, 현재진행형으로 권혁, 박정진

주로 2000년대 초반이나 90년대 불펜투수의 관리가 정립이 안된시기,

선발 불펜 오가면서 팀의 어려운 부분을 메우는 투수들입니다.

 이 선수들을 보면 혹사 의심은 들긴 하는데, 자세한 내막을 봐야 하는 선수들로 보입니다.

이 이상은 경기 출전수가 적은 선발투수들이 대부분이고 

세자리 이상 출전경기와 이닝을 동시에 본건 못봤고 그랬다면, 

현재 리그 기준으로는 혹사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혹사의 기준은 선수 개개인마다 다를겁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상황도 복잡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출전경기와 이닝만으론 섣부른 판단은 하면 안되기도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혹사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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