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이들 사이에서 터닝메카드가 인기라죠?
우리 애도 요새 터닝 메카드 몇 개를 선물로 받더니 너무나 좋아하네요.
몇일 전에 컴퓨터앞에 앉아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아빠를 사랑스런 목소리로 부르더군요.
"아빠! 터닝메카드 타돌 사죠~"
이제 35개월 된 아이가요. 원하는게 있다고 사달라고 조르는데...
오늘 업무시간에 몰래 몰래 파는데를 알아봤더니 3~4만원이 넘네요.
정가는 17000원 정도하는 것 같은데.
"5일만 자면 아빠가 사줄께"
약속까지 덜컥 해놔서... 참 마음이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