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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성피부의 레브론파데 시행착오기...
게시물ID : beauty_10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미나
추천 : 2
조회수 : 1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6 22:02:32
글솜씨가 없으니 순서대로 번호붙여서 써볼게욧

1. 뷰게 짠☆하고 레브론 파데 등장
2. 월급받자마자 8월말에 레브론 파데 구매 (그리고 9월 한달 내내 세일을 했다고 하더라...)
3. 가지고있는 웨지퍼프로 열심히 바르고 다님 -> 시간이 지날수록 코밑이 뭉치고 지워지고 볼따구가 뭉침
4. 웨지퍼프가 매트하게 발린다는 사실을 깨달음 (+거기다가 마무리로 노세범 파우더까지 끼얹었으니 wow...)
5. 뷰게에서 레브론 + 미스트뿌린 에어쿠션이 좋다는 이야기를 줏어들음
6. 바로 실천해보니 웨지퍼프보단 좋긴하더라... 그치만 안지워지고 안뭉치는건 아님 ㅠ
7. 매트하면 오일을 섞어써보라는 뷰게인의 말씀을 받들어 오일을 섞....
8. 고싶지만 나는 가진 오일이 없으니 잡지 부록으로 받은 키엘 에센스를 섞음 -> 별로차이없음...
9. 지인에게 소분받은 수분크림을 섞어서 미스트뿌린 에어쿠션으로 팡팡 -> 오 좀 낫네. 코 밑도 좀 덜 뭉치는것 같고...
10. 수분크림이 다 떨어져서 쌓여있는 수많은 샘플 중 빌맆 클래식에센스 섞음 -> !! 오 이거 짱좋다 섞어바르니 뜨는게 확연히 줄은것같음!
11.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아쿠아밤을 섞어 발라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좋아 죽는지 엉겨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퍼프랑도 좋아 죽겠는지 피부에 양보를 안해줌 (결론 : 똥망)
12. 파데젤리에 운명하신 에어퍼프를 뒤로하고 마찬가지로 레브론과 궁합이 좋다는 다이소 조롱박형 퍼프..(일명 똥퍼프)를 구매.
13. 섞어바를게 없어서 파데 짜고 퍼프에 물먹였다가 쭈욱 짜서 파데로 팡팡 해봤는데


☆★☆★신세계☆★☆★

와 진심 그동안 레브론 파데 + 똥퍼프 궁합이 좋다고 여러번 뷰게에서 봤는데 왜 실행에 안옮겨봤을까요!!
왜 일주일전에 똥퍼프를 처음 사본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좋습니다 우선 물을 먹였던 퍼프라 촉촉하게 발리기도 하고 깔끔하게 발리는게 느껴져요!
게다가 코 밑에 지워지고 뭉치는거 ㅋㅋ 그거 제가 맨 처음 단독으로 웨지퍼프로 바르고 다녔을때가 100% 지워지고 뭉치는거라면
지금은 15~20%정도? 밖에 안지워져요ㅠㅠ
이제 다른거 섞을 고민을 안해도 돼서 너무 좋고 당분간은 더 나은 방법을 찾지 않아도 되니 또 좋네요!

뭔가 횡설수설하고 말이 길었는데 아무튼 레브론 + 물 먹었다가 뱉은 똥퍼프 궁합은 최곱니다!! 최고!!!
출처 약 한달 반 간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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