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사카 난바 근처에서 길을가다가 한 시위를 보았습니다

너무 울분터지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참았습니다

한국 혐오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고있었거든요

태극기도 찢는 그런 팻말도 있었습니다

차마 사진으로 찍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횡당보도를 건너니... 왠 한 시위대가 더 있었습니다

그 시위대는 혐한을 반대하시는 일본분들이었습니다

일본어 저도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차별 그만해 가 제일 뚜렷하게 보이네요

죄송합니다 경찰들도있어서 사진도 급하게 찍었네요

제일 뚜렷하게 보이네요 [ 내 친구에게 손대는거냐 ]

レイシズム(인종차별?) 팻말 도 어렴풋이보이네요

osaka against racism [ 오사카는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

경찰들이 무섭게 쳐다보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친하게 지내요

仲良くしまひょ！！　[ 사이 좋게 지내요 ]

팻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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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급하게 찍었습니다

건너편의 혐한하는 시위대부터 보았었지만

차마 듣기싫고... 보고싶지도 않아서 후다닥 건너오니

이런 시위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인터넷 뉴스에서만보다가 처음으로 보게되었네요...

좋게 봐달라고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일본에 혐한하는 일본인이 엄청 많은것도 저도 알고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혐한을 반대하는 일본인들도 있다는것도 알아주시면 하네요...

정말 짠...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