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대 대우조선이 빚더미에 앉으니 너도나도 살려주자고 난리네요..... 책임지는놈도 없어요... 아마 평사원들이 노력을 안해서라는 논리를 갖다 붙이겠죠....? 와이프가 결혼전에 대우에서 설계를 했었어요(직영아님) 지금 문제가 터진 그 배에서요.... 바다위에서 석유?가스? 시추하는 배요.... 어느날 12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해서 일찍끝난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전 8시까지 강제야근시키던 곳에 다나면서 할일없이 사람붙잡아둔다고 욕하던 시절에요.. 우린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와이프는 바로 불려갔었어요... 덕분에 전 3일동안 집지켰구요..혼자서.. 그 시추선...끝나가면 설계변경에.... 처음부터 다시시작한것도 여러번...... 결국 주말도 없이 일하던 와이프의 저 자랑질에 바로 그만두라했어요 근데 누구의 잘못일까요...? 밤새 일하고 잠깐 들어와서 씻고 졸린눈으로 출근하던 제 와이프같은 직원들의 잘못으로 대우가 이지경이 된걸까요...?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요... 그래도 은행들은 서로 도와주겠데요.. ㅅㅂ... 나나 좀 도와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