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쳄벌레인이 한게임 100점을 기록한 5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1962년 3월 2일 펜실베니아의 허쉬(넵, 초콜릿 공장있는 그 허쉬입니다)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이룬 업적이라네요. 61-62 시즌에 쳄벌레인의 기록을 보면 게임당 평균 리바운드 25, 평균 득점이 50점이었다고 합니다. 그날 경기에는 메이저 방송 기자가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로컬 라디오 방송 기자가 유일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방송 녹음도 3쿼터까지 밖에 없다고 하네요. 69점을 기록했다는 멘트까지만 남아있고, 아마 신문 기사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듣다보니까 윌트 쳄벌레인과 빌 러셀을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 함께 경기를 뛰었던 (지금은 고교 영어교사를 하고있는) 전직 농구선수의 평인데요, 기술적인 면에서는 쳄벌레인이 월등하다고요, 다만 경기를 읽는 능력과 팀 플레이 측면에서는 빌 러셀이 낫다고 하더군요. 쳄벌레인은 레이커스로 와서 한참 뒤에야 팀 플레이 등 경기를 전체적으로 읽게 되었다고요. 의미 있는 코멘트 같네요. 근데 경기당 리바운드 25에 50 득점씩 올려주면 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