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해와 달 구름과 바람이란 이름으로 올려봅니다 석양이 지기엔 조금 이른 저녁이었지만 구름과 어울려 짙은 황금빛을 발산한 것을 운좋게 찍었습니다 이후로는 아직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어 아끼는 사진중 하나지요
달무리가 멋있게 어우러져 카메라부터 찾았던 밤입니다
맑은 하늘의 구름이 내마음까지 맑게 하는 상쾌한 날 하늘에 조그만 달이 떴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 전기가 나가던 날 홀로 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버티던 한그루 나무 . . .
빗자락으로 쓸어 모은 듯 . . . 솜이 뭉친듯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