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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아서뭐해~
추천 : 10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4/26 14:50:39
으음~ ^^;; 일단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올리려니 부끄럽네요.....
남자분들 죄송해요 ㅠㅠ; 여자분들이 봐주셨으면 해요........
고민 내용은 일단...가슴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요..ㅠㅠ;;;
제가 키 162 정도 되고 2년전까지만 해도 64kg이 넘게 나갔었답니다 ^^;
작년 여름에 대학 들어가고 나서 이래선 안돼겠다 싶어서 약 3달동안 걷기운동으로 55kg까지 감량했어요.
그리고 이번 여름까지 유지해왔고요...
그 전에는 몰랐었는데 이번 여름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 마음먹고
살 빼기를 시작하다보니 가슴만 신나게 줄어들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년에 살 뺄 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아직 체중은 더 감량할 수 있는 데 여기서 더
줄어들면 정말 바닥의 껌딱지가 될 것 같아요 으허하ㅣ아렂ㄷㄱ
지금도 전보다는 크게 만족하지만 제가 복부와 허벅지 부분에 집중적으로 살이 있어서
같은 키, 같은 몸무게 분들과 비교해보면 더 살이 쪄보여서 아직 만족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빼려고 하는 건데......
...당근이나 우유마셔라, 이런 거 다 아무 소용없고 살찌지 않는 한
가슴 크기가 늘어날 리가 없다고 들었는데...ㅠㅠ;;;
으어아ㅣ아엉ㅇ
이거 어쩌면 좋을까요. 외국에 살아서 국내 사이즈보다 더 큰 외국 사이즈이긴해도 속옷을
A컵을 입어도 1/3 정도가 남는 것 같아요 만세.
ㅠㅠ; 최근에야 심각하다고 깨달아서요.......
혹시 제가 운동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단기간에 확실히 빼는 게 좋다고 들어서 작년 여름에는 런닝머신 위에서
아침 40분+@ 저녁 40분+@ 꼭 챙겨서 걸었고 먹는 양을 조금 줄였었거든요.
(무리없이 적당할 만큼만요 ^^;;)
그리고 자기 전에 20분 정도 스트레칭했었는데.. 요번 여름에도 똑같은 방법이되
조금 운동량을 늘여서 하루에 1시간 밖에서 걷고 저녁에는 런닝머신 30분 걷고...하는데..
ㅠㅠ; 가슴없다고 놀렸던 제 친구가 이젠 거꾸로 절 놀립니다~
'작은 가슴에도 매력이 있어 훗' 하며 신경 안쓰려고 했는데도
이게 아니잖아아아아아아아 라며 신경쓰이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ㅎㅎㅎ
자려다가 벌떡일어나 횡설수설 글을 쓴거라 잘 전달됬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오유분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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