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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6-300mm사용기입니다!
게시물ID : camera_3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양라면
추천 : 3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0 01:01:26

저는 평소에 카메라를 갖고다니며 사진을 찍고, 근거리 촬영부터 원거리 촬영까지 잡다하게 다 찍다보니 18-55번들렌즈와 55-250망원렌즈를 번갈아가며 끼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슈퍼줌렌즈를 사자! 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슈퍼줌렌즈는 기본적으로 근접촬영부터 원거리 촬영까지 광범위하게 찍을 수 있는 만능렌즈로, 여행사진을 주로 찍는 사진가들에게 선호되는 렌즈입니다. 여행가는데 렌즈를 몇 개씩 들고다니긴 번거롭잖아요? 렌즈 교환도 번거롭고... 하지만 비쌉니다. 무지 비싸요

하지만 슈퍼줌렌즈는 타 렌즈에 비해 어둡다는 평을 듣습니다. 즉, 같은 조건 하에서 같은 밝기의 사진을 찍기 위해선 더 오랜 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단렌즈(캐논40mm)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그 차이가 느껴지긴 하더군요

NaverBlog_20150706_132944_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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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탐론16-300mm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라 탐론18-270mm등 다른 렌즈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솔직히 광각에서 2mm, 망원에서 30mm정도 화각에 큰 차이를 못 느꼈으니까요....그런데 사서 써보니 그 조그만 차이가 크게 느껴지더랍니다

그런데! 큰 맘먹고 16-300mm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는 바로 

최단 촬영거리 입니다...
탐론18-270mm는 최단 촬영거리가 49cm입니다. 그에 반해 16-300mm는 최단 촬영거리가 무려 39cm에요!
이 말인즉슨, 피사체로부터 39cm만 떨어져있으면 300mm로 줌을 당겨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ㄷㄷㄷㄷㄷ
접사도 꽤나 하게 될 것 같은데, 최단 촬영거리가 10cm나 차이가 난다는 건 저에게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래, 어차피 한 번 사면 몇 년 쓸 거'라고 생각하며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ㅎㅎ

NaverBlog_20150706_132950_02.jpg

그런데, 제가 뽑기 운이 안 좋은건지 렌즈가 자꾸 말썽을 부리더군요 ㅠㅠ
라이브 뷰 촬영시 가끔씩 AF가 먹통이 되고, AF가 먹통이 되면 카메라를 끄고 렌즈를 다시 마운트하기 전까지 사진이 찍히지 않는 치명적인 결함이... 그래서 찾아보니 16-300mm가 8000d에 호환이 안 된다는 정보가...!
하지만 이미 호환이 되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고, 제 렌즈는 조치를 취한 후에 생산된 렌즈였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없어야 되는데..?!
조만간 AS를 한 번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이상 TAMRON 16-300mm F/3.5-6.3 Di II VC PZD MACRO 리뷰였습니다.


출처 http://hi2994.blog.me/220456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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