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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스 새로운 외인용병투수 '스캇 코프랜드'
게시물ID : baseball_107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U91
추천 : 1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10 00:26:26
 
메이저리그 경력은 단지 2015년에 국한되며 심지어 87년생에도 불구하고 상위마이너리그에서의 경력 조차 매우 짧은 선수입니다.
 
코프랜드는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하고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 입학하여 5년만에 졸업합니다.
덕분에 뒤늦은 노망주에 프로에 입문합니다.
졸업년도 11승-1패, 3.75방어율 64탈삼진 25볼넷의 성적을 거두며 오리올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0년 쇼트시즌 A, 2011년 풀시즌 A에서 뛰었는데, 풀시즌 A에서의 처참한 성적 6.58방어율 108이닝소화  55탈삼진 46볼넷 에도 불구하고 오리올스는 그를 상위 A로 올렸습니다.
 2012년 더 끔찍한 성적을 거두며 86이닝 동안 118개의 안타를 맞고 결국 시즌 후 방출됩니다.
 
끔찍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블루제이스와 로키스가 관심을 가졌으며, 결국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에 성공한 이후 갑자기 그의 경력은 반전됩니다.  2012년 이미 만 25세의 노망주였지만, 하이싱글 A 두네딘에서 2.70방어율  2013년 26세 시즌에 다시 하이싱글 A에서 3.74방어율로 나름 호투하였습니다. 2014년 만 27세 시즌에야 상위 마이너리그로 승급된 코프랜드는 무서운 속도로 계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결국 2015년 처음으로 꿈같은 메이저리그 승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의 무기는 88-93마일 직구와 비슷한 구속의 투심 싱킹패스트볼,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등입니다. 코프랜드는 땅볼/뜬공 비율이 2.0이 넘어가는 극단적인 투수로 시켈스(메이저리그에 유명한 스카우터)는 아마도 이러한 땅볼유도형 성격이 그가 상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수비진을 만나며 성적이 오른 이유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시켈스는  그를 Grade C (백업 수준) 유망주로 분류하며 적절한 환경(뛰어난 내야진을 가진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5선발 혹은 롱리프 불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수로 보았습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서 코프랜드는 트리플에서  빅리그로 두 번 콜업 되었는데 처음에는 불펜, 다음에는 선발 대체요원이었습니다. 5월에는 불펜으로 레버리지가 별로 없는 상황 (한번은 11:4 승리 중 9회, 다음은 7:10 패배 중 7,8회) 에서 3이닝 동안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다시 6월에는 애런 산체스를 대신하는 선발로 콜업되어 첫 경기는 대 마이애미 전에서 7이닝 4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마이너리그(트리플 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코프랜드는 수준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1경기 (20경기 선발) 131이닝 2.95방어율 66탈삼진 37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스캇 코프랜드의 통산 스탯-
 
작년자 스캇 코프랜드의 첫 데뷔 빅리그 선발 경기(7이닝 1실점)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U0APsCdT5gk
http://www.minorleagueball.com/2015/6/17/8768433/who-is-blue-jays-rookie-scott-copeland
http://www.torontosun.com/2014/05/07/blue-jays-prospect-scott-copeland-and-casey-janssen-combine-on-shutout
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gl.cgi?id=copelsc01&t=p&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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