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알바몬 사진첩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일하지 말라고
5월 쯤에 알바몬에서 신고를 했는지 가계명이 *** 로 바뀌고 신고되었다는 이메일 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는지 5월말부터 경찰에서 전화가 오더니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안되서 모욕죄로 다시 고소를 한 모양입니다.
방금 검찰에서 모욕죄 혐의 인정된 상태이고 삼자대면에서 합의 응할 생각있냐고 연락왔었습니다.그리고 제가 합의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으니까 혐의가 인정된 상태에서 합의가 최선이라고 회유도 했구요.
물론 모욕죄 성립되는 요소는 다 갖추고 있고 모욕의 수위가 약하다고 해서 처벌을 안 받는 건 아니란건 잘 압니다.
이게 사장이 모욕을 느꼈다고 한 글 대목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심한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경미해서 기소유예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합의고 뭐고 개기다가 기소유예될 걸 기다릴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 나이 20살 벌써부터 범죄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제 평생 사이버상에서 욕설 뱉은적 없는데...
합의든 뭐든 어떤식으로든 사장놈 만나고 싶지도 않구요.
1. 삼자대면 합의를 응하는 게 좋을까요??
2. 초범이고 경미한데 기소유예 될 가능성은 없나요?
3. 합의를 하게 된다면 돈을 요구할텐데 어느정도 적합한가요??(사실 합의할 돈도 없습니다.)
4. 근로계약서 미작성 신고하면 벌금물고 범죄기록 남나요??
(제가 근로계약서 써달라고 2번이나 말했는데 씹더라구요.. 그 문제로도 짜른 거 같구요.)
5. 제 생일이 4월이고 일한 날짜는 2월~3월이라서 청소년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신고할 수 있다던데 처벌의 정도를 알고 싶습니다.
6. 사장이 잘못한게 훨씬 많고 나쁜걸 나쁘다고 말했는데 왜 저한테 이런일이 생겼는지..ㅠ
제가 사장을 똑같이 신고나 고소 물먹일 방법은 없나요..
급격하게 인생공부 하는 것 같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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