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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지박령? 있는거같아요
게시물ID : panic_8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이약
추천 : 14
조회수 : 326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8/20 13:46:53
같은 모습의 귀신을 2명이 똑같이 봤어요..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잘못본거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또 이모한테 얘기를 듣는데 설명이 너무 전에 본 친구와 똑같아서 소름끼침..

일단 친구일 먼저..
친구랑 티비를 보던 중이였음
화장실에 갔다가 급 머리간지러움을 느껴 머리를 감아야겠다 싶어서 
머리를 감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친구가 우렁차게

"야!!!!!!!!! 재미없다~~???" 

이렇게 외쳤음
그래서 나는

'왜저래.. 또.. '

생각하고 마저 머리를 감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쿵쾅쿵쾅 뛰어가는 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머리를 감다가 중간에 화장실 문을 열고

"왜그러세요 대체.."

일케 말했더니 
친구 표정이 무처럼 하얗게 질리더니 

방금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내 방에서 잠옷입은 청소년쯤 되어보이는 단발 여자애가 
뛰어가서 안방 문 뒤로 숨었다는거??
너무 선명하게 봐서 귀신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했다고.. 

그 얘기를 듣고 벙쪄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집에 가겠다고 하는거임;;;;;;;
나 그럼 혼자 어떻게 하라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급하게 머리를 헹구고 같이 집앞 편의점에 나와 엄마 기다리다가
같이 집에 갔다는...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집에 들어왔는데
이모가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 이모 왔어??"

하는데 이모가 나를 가만히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집에 왔는데 내방에 어떤 여자애가 앉아있더라 
그래서 이모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저녁해준다고 했다는거에요..(이모는 저희집 비밀번호 알아요)
근데 이모가 하는 말이
너처럼 단발머리에 비슷하게 생긴 잠옷을 입고있었다고....

그 얘기를 들으니까 온몸에 닭살이...............흐미...

근데 저희집에 개가 2마리 있는데 안짖는거 보면
귀신도 산지 오래된거같기도 하고;;;;;;
무섭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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