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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파판에 대한 평가를 보면서 아재가 되었음을 느낌
게시물ID : gametalk_270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솥매니아
추천 : 10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8/20 13:57:38
사실 파판 처음 오픈하고 나서(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악평이 정말 많았잖아요?

귀담아 들을만한 악평도 있었고 단순 어그로도 있었고 옆동네 인벤은 정말 시끌시끌했는데

개중에 딱 보고 "와 요즘 애들은 이런 게임을 해왔나 보구나"라는 아재스런 생각을 하게 된 평이 있었습니다.

첫째, 논타게팅이 아니라서 재미없다 or 보스 스킬 사용 보고 피하거나 막을 수 없어서 재미없다

..... 제 기준에는 분명 마영전이나 테라 같은 것들이 '최신' 게임이었고 '실험작'이었는데, 마치 하나의 표준인 것처럼 얘기해서 1차 당황.

둘째, 퀘스트 지역 자동이동이 안 되서 짜증난다

????????!!??

처음 봤을 땐 대체 무슨 소린가 했어요.... 움직이는 거 하나가 귀찮으면 대체 게임을 어떻게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은 패키지 RPG와 광대한 MMO 세계에 익숙했던 저 같은 아재들이나 하는 거고, 요즘은 MO거나 MO 느낌을 내려고 다 저런 편의를 제공하나 보더라고요.

뭐 글쿨이 길어서 전투가 지루하다거나, 퀘스트 동선이 더럽다거나, PvP가 없어서 아쉽다거나 하는 건 다 취향 문제고 원래의 제 패러다임에 포함되어 있던 포인트들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위의 두 문제는 아예 게임이라는 것이 갖춰야 할 표준이라는 것 자체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나름 충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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