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게에서 물어보고왔어요. 고게는 어떻게 생각할지



거의 비몽사몽 급으로 썼어요. 몰컴이라서.

사실 고민게에다가 쓸려다가 여기 쓰는데

어제 쓸려고 하였지만 오늘 씀.

어제 중간고사 대비때문에 학원에서 보충수업 받았는데, 저와 친한 여자애가 있음. 제가 생각하기엔 귀엽고 예쁨.

그런데 마음에는 품고 있지 않았음.

문제는 여기서부터. 학원 끝나고 집에 같이 가는데 사.. 사귀자고 고....고백 받음ㅇㅇ 카톡고백도 아님ㅋ

예전부터 혹시 날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잘 몰랐음.

나는 음? 하고 한순간 생각이 들었지만, 갑작스러움. 그래서 장난 아니냐고 물어봄.  아니라고 함.

혼란스러워서 대답못함.  내일 모래가 시험이니 시험 끝나고 얘기 해줄게라고 하고

집에 빨리옴. 그 여자애도 알았다고 하고 왠지 들뜬 마음으로 가던데...

아 그리고  학교에서 같은 반이 아님. 3반 떨어져 있음. 학원에서 같은 반!

내일은 바로 중간고사! 같은 반이 아니기 때문에 못만나고 시험이 끝나는 화요일날 대답할거. (학원 월요일날 안가요)
음.. 그래서 질문은 이걸 어떻하죠? 고백을 받을까요? 음.. 저는 아직 중2이기 때문에 청춘을 그런 곳에다 쏟고 싶지가 않을 뿐더러,

애니도 많이 보고싶고...  공부도 해야하고... 하지만 차버리면 상처 입을 것도 같고.. 

음... 사실 오유에 이렇게 말하면 그냥 차라고 돌아올 것 같은데 써보네요ㅋ

 

 

 

3줄요약

 

1. 귀여운 여자애한테 고백받음

2. 그런데 거절하고 싶은 마음 50 사귀고 싶은 마음 50 뭘 선택?

3. 내일 시험인데 지금 오유를 하고 있는 나는 시험 똥망사실 애니게에도 썼지만 고게에서는 어떻게생각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