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쌍용차 티볼리의 충돌 안전성 테스르를 비롯한 KNCAP 자동차 안전도 평가 영상이 등록됐다.
내용은 모바일 KNCAP(m.car.go.kr/kncap)페이지에서 2015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티볼리를 선택하면 정면 충돌과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측면 추돌, 보행자 및 제동 안전성 등 세부적으로 나타나 있다.
쌍용차 티볼리의 안전도 종합 등급은 91.9점(1등급)(이다. 충돌 안전성 63.8점, 보행자 안전성 17.2점, 주행 안전성 8.9점을 합산한 결과다. 비교 대상인 르노삼성 QM3와 비교하면 안전도 종합등급에선 월등히 앞선다.
▲ 르노삼성 QM3 부분 정면 충돌 영상
QM3는 안전도 종합등급 77.2점(5등급)을 받았다. 충돌 안전성 51.3점, 보행자 안전성 17.4점, 주행 안전성 8.2점, 사고 예방 안전성 0.3점을 더한 것으로, 2014년도에 평가된 자동차 안전도에선 가장 낮다.
동급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는 안전도 종합 등급 93.5점(1등급)을 받았으며, 항목 별로 충돌 안전성 65.7점, 보행자 안전성 18.9점, 주행 안전성 8.9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결과만 보면 트랙스의 안전도가 티볼리보다 더 우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2015년도 들어 KNCAP 자동차 언전도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되었기 떄문에 절대 비교할 수는 없다.
티볼리와 QM3, 티볼리 등 부분 정면 충돌 영상은 유튜브 KNCAP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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