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대차 구형 투싼, 하체 부식 신고 잇따라, 블루핸즈에선 수리 거부
게시물ID : car_69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efox0807
추천 : 13
조회수 : 478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8/20 15:33:18
옵션
  • 펌글
최근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에 현대차의 구형 투싼으로 신고 접수된 글이 잇따라 등록됐다.







▲ 현대차 구형 투싼 하부 프레임 부식 사진

대상 차량은 투싼 1세대 모델이다. 10만 km 이상 운행한 운전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내용은 하체 부식이었다. 사진과 같이 뒷 바퀴 부근의 프레임이 녹으로 삭아 일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운행 중 프레임이 절단돼 사고가 발생했다는 운전자도 있었다.

현대차 정비 센터인 블루핸즈에 구형 투싼의 하체 부식과 관련해 수리를 의뢰한 운전자도 있었으나, 이는 수리해 줄 수가 없는 부분이라며 거부당했다. 해당 운전자는 다른 차량 정비소에 차량을 맡겼더니 견적 단가가 너무 많이 나와 수리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나왔다고 밝혔다. 차량 제작 시 방청 처리를 하지 않아 생긴 문제이므로, 리콜해서 해당 문제를 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같은 구조의 차체로 설계된 기아차 뉴 스포티지는 해당 부위의 프레임 부식으로 국내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04년 8월부터 2006년 10월 이전에 제작된 차량이 해당되며, 기아차 정비 센터인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조치하고 있다. 당시 뉴 스포티지 동호회 차원에서 제작사를 상대로 문제 제기를 지속해왔기 때문에 리콜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래서 해당 구형 투싼 운전자들은 현대차에서 리콜 조치하여 무상 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참고로 문제가 발견된 구형 투싼 차량의 제작 연도는 2005년 내지 2006년식이 대부분이다. 이는 프레임 부식으로 리콜된 뉴 스포티지와 제작 연도가 같다.




현재 구형 투싼의 하체 부식 문제로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신고 접수된 내용은 40여 건에 이르며, 지난 2011년도부터 꾸준히 문제 제기돼 왔다. 최근엔 쌍용차 코란도C와 티볼리, 기아차 올 뉴 쏘렌토의 시트 하부 부식 논란과 함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곽준혁 기자 /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현대차' '신형 아반떼' 렌더링 공개, 스파이샷과 비교해 보니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터보' 스파이샷 포착, 기존보다 흡입구 커질 듯
내가 니 M이다, BMW X5 M & X6 M 국내 출시, 디젤 끝판왕과 달라
쌍용차 티볼리도 좌석 하부에 녹 있다, 코란도C와 쏘렌토도 같은 현상
현대차 신형 아반떼, 없던 색상 추가될까? 고급형 모델 추정 스파이샷 포착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원본 배포처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원본 배포처 가기

출처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2483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