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학자 리처드 가필드(Richard Garfield)가 당시 TRPG 관련 상품을 팔던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일명 돈법사)[1] 사에 자신이 만든 게임 로보랠리(Roborally)를 홍보하러 갔다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대신 종이에 인쇄된 카드만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디자인하게 되는데, 이것이 성공하여 TCG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게 되고, 발매후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 받는 게임이 되었다. 2012년 기준 발매된 카드 수는 2만장 이상. 지금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셋이 나오며, 카드의 현거래나 트레이드가 일상화되어 있다.

당시 맘잡고 하려면 물론 현재에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서 일명 매직 더 거덜링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좀 더 과격한 표현으로 가진거 다 팔아서 카드를 구입한다는 뜻으로 머니 다 거덜링이라고도 했었다.(...)

이런 게임입니다. TCG라는 장르의 선구자죠.

TCG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근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분, 유희왕을 해보셨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흐흑... 리얼 매직이 하고 시퍼여.. 같이 할 사람도 없고 매장도 음슴..ㅠㅠ

제 꼬릿말이 매직 카드 중 하나인 시올드레드에여. 일러도 이쁜 카드도 많슴다. 핰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