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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완전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science_53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육면체
추천 : 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20 15:49:39
어제 이과부심 관련 글썻던 사람인데

오늘 난감한 일이 터졌습니다
과외하는 고등학생 데리고 학교가서 구경시켜주고
학식에서 밥을 먹는데 화학과로 간 동기를 우연하게 만나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과 나이서른을 바라보는 대학원생 조합은 정말 할 이야기가 없더군요
그러다가...
고딩 형도 공대생이세요?
친구 아니 화학과 다니지(이하 반복)
아 밋딧핏 준비하시는구나
아냐 대학원에서 학위 준비하고 있어
화학과나 생물학과는 약대 같은데 준비할려고 가는데라 들었는데 수만휘 보니까 화공 하위호환이 화학과라 그러더라구요

민증도 안나온 철없는 고딩의 패기라 얼버무리며 넘어갔지만 저도 속이 쓰리더군요

시험을 목적으로 자과대에 오는 사람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닌 사람이 많은데...

고딩놈을 보내놓고 친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나온 결론은 그래도 우린 공대보다는 여학우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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