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하고도 6개월 전에 찍은 사진..
백수였던 저는 시간이 넘쳐 주체를 못할 지경이었고
어머니, 동생과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xx때로 돌아가고 싶다.. 보다는 xx때 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 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는데..
저때 사진 보니.. 몸이랑 체력만이라도 돌아가고 싶네요..ㅠㅠ
저때가 얼추 181/89, 체지방 15% 정도 였을겁니다
어휴.. 어깨 보세요..
저땐 운동도 많이 했고 움직이기도 많이 해서..
많이 먹어도 군살은 안생기는구나~~ 생각했었는데
물질 하면서...
181/73, 체지방 4% 까지 빠지고..
일 그만두고 다시 살찌기 시작하더니..
회사 사무직으로 6년 일하면서 95킬로까지 쪘어요 ㅋㅋㅋㅋㅋ
몸 전체에 아주 고루고루 살이 찌네요..
원래 턱밑에도 살이 없었는데..
턱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운동할거에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운동 시작할 때 주변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는게 지속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근데 주변에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음 ㅠㅠ
다들 힘내서 희망찬 2017년 여름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