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칼퇴를 했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고슴도치 집 치워주고 목욕시키고
집 청소하고 빨래 돌리니 어느덧 열시..
저녁도 못먹어서 닭강정에 칵테일 한잔 하려고 했는데..
저처럼 혼자 살면서 캔맥주 드시는분들도 많으실테고..
아니면 칵테일을 마셔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우신분도 계실테죠.
그래서 보드카를 주로 이용하는 간단한 칵테일을 만들어보려구요.
먹고 마시면서 만드는거라 실시간이 되겠네요.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해보려고 합니다..
전문가분들께서는 그냥 보급형이다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사진의 보드카는 프린스 이고르.. 좀 아시는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최강으로 불립니다.
대형마트에서 만원 정도.. 비슷한 가격대의 커맨더나 mix 등에 비하면 월등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미노프급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식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