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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니 뮤지컬소개] Next to normal - 넌 몰라
게시물ID : freeboard_1029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본광고론
추천 : 0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1 02:04:09


( 출처는 유튜브 - https://youtu.be/ZugP0YE9Xcg )



유튜브보다가 재미있는 뮤지컬 영상이 있길래 함 올려봐요. 자게니까 올려도 괜찮겠지(.... 
언젠가 한번 진짜로 제대로 소개하는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도저히 안나네요 ㅠ.ㅜ 
남자의자격을 안 봐서 박칼린씨가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는데(-_-;;) 저 영상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원래는 이게 외국 뮤지컬인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여자 주인공만큼은 외국분보다 칼린씨가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여 ㅜㅜㅜ 




아래는 뮤지컬 줄거리인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포 싫어하시는 분은 피해주세요. 






영상 속 사람들은 모두 한 가족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아니에요. 
아들은 아내가 보는 환상입니다. 아내인 다이애나 굿맨은 대학을 다니던 중 남편과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지만, 
겨우 8개월만에 병으로 떠나보내게 됩니다. 그 충격으로 아내는 조울증, 과대망상증에 걸려 16년이나 아들을 환상으로 보게 되지요. 
그리고 그런 어머니를 태어날 때부터 봐왔던 둘째 딸 나탈리는 결국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며 자꾸 겉돌게 되고, 
남편은 무려 17년이라는 세월동안 아내와 딸,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하지만 긴 세월동안 천천히 지쳐가게 되지요.
그리고 환상 속에서 어느새 쑥쑥 자란 아들은 환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죽이지(버리지)말아달라며 그녀의 내면에서 간절하게 외칩니다.

(여기서부터 결말... 강스포. 드래그하세용)





아내는 자신을 사랑하는 남편을 따라 이것저것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지만 전혀 증세는 회복되지 못하고, 악화되기만 합니다. 
어느 날, 의사의 최면 요법을 통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접 바라보게 된 아내는 자살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에 겁이 난 남편은 아내에게 뇌 수술-전기쇼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하지요. 아내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결국 남편의 호소에 넘어가 수술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수술의 부작용으로 가족에 대한 기억을 몽땅 다 잊어버리게 되고, 아내는 결국 자신의 문제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해하며, 자신이 떠나는 것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남편을 떠납니다. 

그리고 혼자 남은 남편은 그제서야 아내가 봐왔던 아들의 환상을 보게 되지요. 
17년동안 아내를 돌보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자신의 상처-즉, 아들-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남편도 아들의 죽음을 함께 봐왔던 상처 받은 사람이었던 것이지요. 남편은 아들에게 묻습니다. " 왜 네 엄마와 같이 안갔니? " 아들인 게이브는 그의 말에 " 절대로 난 안가 " 라고 말하지요. 
결국 남편에게도 아내와 같은 상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껏 외면하고 거부했지만. 


그 장면이 아래 영상인 ..



'바로 나'리프라이즈 버전입니다.
혹시나 보실 분들 있으실 것 같아서 외국 버전으로 올립니다. 
한국영상은 직접 찾아보셔도 되고 뮤지컬 가서 보셔도 됩니다 '- ^ !!




( https://youtu.be/AZykalGde4A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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