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와서 지하철 내 공기가 습해서 기분도 별론데 어떤 여성분이 우비를 입고 바로 승차해서
일단 제 등에 슥~ 대네요..덕분에 바지랑 옆이랑 등이 다 젖고 스타트~
그리고 앞에 아주머니가 자리 하나 바로 나서 딱 앉더니 바로 휴대폰 꺼내시고
아주머니 우산은 제 앞으로 철푸덕! 신발이랑 바지가 또 젖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우산 잡고 있으면 되는데 계속 안 잡으니 세번 정도 제 바지를 스치며 신발을 우산으로 때리네요.
아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길레..왜이러십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