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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외출준비할때 노래들으시는분? ㅋㅋㅋㅋ
게시물ID : beauty_107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설주
추천 : 35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7/04/17 11:05:37

저는 출근준비&외출준비할때 항상 노래를 듣거든요? ㅋㅋㅋㅋ



첫번째는 무조건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영화 인트로중에서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아서 선크림만 대충 바르려고 해도 이 노래를 틀면
어느새 가만히 똥퍼프에 미스트를 뿌려 두드릴 준비를 합니다....

제가 눈화장을 안하기때문에 사실상 크게 화장이 단계가 많지는 않아요.
다만 비비크림+눈썹+입술+윤곽+머리

이건 기본적으로 하다보니... 저 노래 틀고하면 마치 내가 뉴요커가 된 느낌...★

그리고 자동으로 다이어트 욕구도 뿜뿜해요. 저는 챕스틱만 발라도 예쁜 앤 헤서웨이가 아니라서, 
아몬드도 알알이 세서 먹어야할듯!
그냥 뭐랄까 대리만족되는 영상이에요. 명품도 없지만 저걸 보면 나에게 어울리고 질 좋은 가방
 혹은 신발을 장만하고싶어져요.

그리고 옛날영화인데도 하나도 안촌스럽고 등장하는 모델들 다 너무 완벽하고 예뻐요...헤헤
저는 남이 자기관리하는 모습보면 뭔가 만족스럽고 뿌듯하고 흐뭇 >_<

노래도 찰떡같고 화장도 찰떡같고 그냥 전체적인 스타일링 봐도 흐뭇해지고 영상 자체가 파워흐뭇!!!!
명품 그닥 관심없었는데 역시나 비싼게 비싸다고 한눈에 봐도 다 예뻐보여요 으히힣





이건 옷입을때 듣는 거에요 ㅋㅋㅋ 미드 글리에서 나오는 한 클립인데요, 
귀찮아서 거적떼기 입으려다가도 이 노래 들으면 어느새 예쁜 옷을 찾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흑흑 넘나 이쁜 레아 미셀 ㅠㅠㅠㅠㅠ 사라 제시카 파커 목소리도 꿀같아요 ㅋㅋㅋ

꿍딩이 씰룩거리면서 옷장에서 치마 찾아내고 스타킹 신고 룰루비데~




이건 딱 외출전에 듣는 노래에요! 다 완성하고 바로 직전! 고데기 예열하고
머리카락 정돈 마지막으로 하고 가방 속 내용물 점검하고 그럴때 ㅋㅋㅋ
난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지만! 꾸미고 나를 아낀다!!! 자신감 뿌뿜!!!!!!!!하기 위해
듣는 노래입니다 ㅋㅋㅋ 스피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방 채워서 들으면
굉장히 기분좋은 상태로 외출할 수 있어요 ㅎㅎ

사실 저는 안경오징어에다가 화장도 한듯안하는듯해서 남들이 보면 뭐 꾸몄냐 싶겠지만
저로선 굉장히 열심히 꾸민상태랍니다 ㅎㅎ 때빼고 광내고 바디로션도 쫙쫙 발라주고
손톱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콧구멍도 체크하고.. 고데기다 사뿐히 하고
좋아하는 반지랑 팔찌도 꼈다구요! 눈꺼풀에 아롱다롱한 섀도는 없지만 뷰러는 했다구!

뭐 이런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무장한채 나갑니다..

뷰징어들은 외출뮤직 있으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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