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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의 나라 한국
게시물ID : history_22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한여자구함
추천 : 2/8
조회수 : 119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08/21 21:50:57
우리는 고구려 이후 대한제국까지 단 한번도 독자 연호를 사용한 적이 없는 나라다.
말 그대로 중국문명의 종속국이 있던거지.
 
그래 어느 역사학자 말대로 주변에 넘볼수 없는 강대국이 있어 스스로 낮춤으로서 이득을 챙기고 역사를 지킬수 있다고 하자.
 
근데 이런 사상이 뿌리깊게 한민족에 스며들어 우리는 언제나 강자에는 약하고 그 설움을 약자에 푸는 역사였다.
 
이런 생각이 귀족 평민 천민 할것 없이 사상으로 스며들다보니 생기는건 딱 하나다.
 
 
나는 남들과 다르다 아니 "틀리다"... 나는 다른사람과 틀리기 때문에 저 사람과는 상종할수가 없다.
 
저 사람 저 집단과는 어울릴수가 없다. 왜냐 기본이 "틀리기" 때문에.
 
이런 이기적인 집단적 마인드 때문에 우리는 말만 한민족이지 한민족인 적이 없다.
 
영화  "암살"에서  제일 고증 적으로 문제가 되는건 과연 김구와 김원봉이 영화처럼 친했냐는 거다.
 
김구는 민족주의적 우파이고 김원봉은 독립만을 생각한 사람이기에 우파건 좌파건 자기에게 힘이 될수 있는 사람은 다 받아 들었다.
 
이 점때문에 김구 측에서 김원봉을 배척을 하였고 적은 아니지만 절대 친구는 될수가 없었던 거지 정치적으로...
 
암살영화중 이정재의 대사에 주목할 것이 있다.
 
독립자금은 어느 개(이씨LSM)가 다 해쳐먹고 그나마 넘어온건 서로 분파로 나눠진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사라져 간 이 운명을...
 
오유인들중 과연 독립운동 단체가 몇개인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이 점이 지금 독립운동의 숭고함을 저 일제 친일파 아니 민족 반역자들이 잘써먹는 코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일제의 도의원으로서 극일을 행하였다)
 
 
자 보자 우리나라의 분열의 역사를. 말마따나 위에 있다는 것도 이렇게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하게 살아왔는데
 
아랫것들은 어쨌을까. 서로 나이를 물어보며 위아래를 따지고 싸울때 이런말을 서슴치 않고 밷는다
 
"너는 위아래도 없냐?"
 
비슷한 천민끼리 만났을때도 나이로 위아래를 따지고 가지고 있는 재산때문에 아이구 형님하는 이런 ㅄ같은 민족이 생긴건.
 
천년 넘게 지내온 우리의 역사와 다르지 않다.
 
 
이제 민주주의를 외치고 재벌회장이건 동네 유지건 지나가던 동네 양아치건 모두 한표로서 승부가 되는 이런 사회에서도
 
아직도 민주주의는 멀다.  동네 유지가 밥자리에서 한마디하면 "아이구 형님 형님만 믿겠소" 하며 표를 밥 한끼와 바꾸고.
 
우리 집단에서 사람이 나오면 이 새끼가 친일판지 재벌과 짝짝꿍해서 처먹었던지 상관 않하고 우리 집단 사람이니까
 
찍어주는 이런 망조가 든 사회가 우리 나라다.
 
 
 
강한 놈은 약한놈을 괴롭힐때 체면이 있어서 설설한다 하지만 약한 놈은 더 약한 놈을 괴롭힐때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약한놈 "들" 은 이제 반항할 힘도 없다. 어짜피 않될꺼야 생각하면서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1천년이 지내온 생각이 "천민"의  성질이 몸 속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 것을 알기 때문에  독재자의 후예들은 천민의 습성을 이용한다.
 
니들은 어짜피 천민이기 때문에 빌어먹고 살아라!!! 이게 핵심이다...
 
 
 
ps. 다른 거 다 둘째 치더라도 열받지 않는가?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것이다.
 
"이제 우리는 천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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