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는데

일이 끝나고 나서도 자주 연락하고 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더군요...

무슨일이 있을까 싶어서 마음이 무겁지만

내가 물어보면 마음아플까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몇일후 사람들과 약속에서 그녀를 보았는데

그녀는 다른지역으로 일을 하러간다고

그리고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할때 그녀의 눈은 밝게빛이났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도 휴대폰을 놓지못하더군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잘 해보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그런 내가 역겹고 가슴은 먹먹해서 답답하더군요

그날저녁 헤어질때 그녀를 똑바로 볼수 없었습니다

아마 이제 그녀와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좋아한다고 말도 하진 못하겠지만... 

그녀가 나보다 좋은 사람을만나 행복해지길 바라며...

그리고 용기가 부족했던 내 마음을 위해서...

Ciao! Stia bene! (안녕! 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