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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도 김경수를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77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한물건
추천 : 59/7
조회수 : 231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6/14 18:31:58
 
오늘 뉴스공장에서 김경수에 대한 인터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대략 기억나는대로 쓰자면)
김어준: 이번에 가장 드라마틱한 선거의 주인공이였습니다. 초반 뒤지고 있을때 많이 쫄리지 않으셨나요?
김경수: 아닙니다. 전 경남의 도민들을 믿고... (후략)
김어준: 이번 선거로 명실상부 대권 주자로 발돋음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경수: 경남의 경제 발전과 민심을 돌보는게 우선이며 그런부분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어준: 김경후 후보님이야 지금 당연히 그렇게 얘기할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이제는 경남의 아들로써 경남도민의 염원이 대선주자로 만들겁니다.

대략 위 내용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참고로  김경수 도지사가 첫번째 인터뷰였습니다.
전 털보가 김경수도 주목하고 있다는걸 확신해요.
예전에 문통이 대통령되는 과정을 평가하면서도 문통이 만들어내는  "스토리"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했었죠.
강경화를 주의깊게 보고있다. 라고 했던것처럼 이번에 드라마를 만들어낸 김경수도 절대 놓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읍읍과 달리 들루킹 특검을 정면돌파해 가는 김경수의 모습이 그를 더욱 강력한 대권주자로 만들겁니다.
참고로 털보가 읍읍의 사건들에 대해 크게 다루지 않은것 사실입니다. 반면에 드루킹 사건을 훨씬 비중있고 많이 다뤘으며 일관성있게 드루킹의 사이비 정치팔이 프레임으로 다뤘습니다.
이는 김경수가 피해자다라는 이미지를 심기에 매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털보-읍읍-김경수 셋만 놓고 보았을때는 전 뉴스공장에서 가장 열심히 키운건 김경수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중에서도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털보가 제일 많이 다루기도 했거니와 드루킹 사건을 정쟁화 하는 자유당을 비판하는 얘기도 그간 많이 했었습니다.)
 
털보 특유의 간보기... 김성태, 장제원, 이혜훈, 박지원, 나경원, 하태경 등등 돌이켜보세요.
 
털보는 어떤 형태로든 쓰임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밀어주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단순히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한다고 해서 손가혁처럼 맹목적으로 밀어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털보가 머리속으로 그리는 그림을 믿습니다. 그리고 계속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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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8:39:10추천 27/3
근데 솔직히 털보는 민주 진영  내에 인물 평가는 그닥 신뢰할 수준이 못되요

통진당 찌끄래기들부터 각종 듣보 진보운동가들 무슨 사이비 인권운동가들 너무 많이 띄움

노통 장례식 때 문프 알아본거 하나로 자꾸 우려먹는데 솔직히 그 외엔 거의다 헛발질이었죠

기득권 자유당 깔 때만 날카로운 칼이예요
댓글 2개 ▲
2018-06-14 18:58:13추천 3
동감.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정치적 행동으로 평가받고 커야지  스피커 홍보덕에 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결국 이미지 정치인인거죠.

요즘 지지자들 정보 습득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 들입니다.  본인들이  보고 판단하고지지하면 되는건데
털보가 미리 누군가를  뽐뿌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무래도 그사람 에게 더 호감이 가게 되구요 그 점이 다른 경쟁자에겐 불리한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우리진영의 정치인들이 옳바른 정치를 구현해나가기보단  털보 뽐뿌를 받기위해 털보에게 잘보이는 걸 우선으로 두겠죠.
전 이런 부분이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봅니다.

제발 털보는 정치인 이미지 세탁이나,  홍보같은건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 전처럼 비리를 캐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스피커로 충실해주길 바랍니다.
[본인삭제]유세하
2018-06-14 19:20:26추천 1
[본인삭제]하늘걷다
2018-06-14 18:39:24추천 17/4
댓글 0개 ▲
2018-06-14 18:41:00추천 19/2
믿음은 별문제이고  문재인정부 마칠때까지 필요한 스피커임은 분명합니다
급작스런 2차남북 정상회담 소식에 닐리리야 틀어대던  그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나가기를  함께 나가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댓글 0개 ▲
2018-06-14 18:41:10추천 16
추미애 빼고 이번에 잡은 인터뷰어 전원
차기 XXX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김어준은 모든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고 가능성을 끌어내보려 합니다.
그리고 실패했다고 생각되면 언젠가 부터 버리죠

김어준은 안철수도 정말 쉴드 많이 쳐줬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바뀌었죠

다음이나 다다음 대권, 당권에 도전할 사람들을 오늘 인터뷰한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이재명은 빠진거고요
댓글 0개 ▲
2018-06-14 18:56:39추천 2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꿈보다  해몽처럼 보임
댓글 0개 ▲
2018-06-14 18:59:12추천 2
도배 죄송합니다_청원에도 힘을 합쳐 주세요~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5251
댓글 0개 ▲
2018-06-14 19:01:54추천 1/10
김어준의 일순위는 이재명일 겁니다!!!!
살아온 삶이 부정되고 신뢰를 져버리면서  까지    이재명 옹호한 행위는 부정 못하니까요!!
댓글 1개 ▲
2018-06-14 19:08:26추천 4
어이가 없네...
2018-06-14 19:08:30추천 4
이번에 대권 주자 반열에 올랐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물론 경남에서 4년 동안 뭔가를 확실히 보여줘야 폭발력을 발휘하겠지만..
댓글 0개 ▲
2018-06-14 19:15:05추천 0
개인적 믿음을 뭘 어떻게 하나요?!
그냥 저는 가벼운 언행에 선택적 정의에 실망이 클뿐이에요
비판적으로 보고 들을 겁니다 지금부터 쭉
댓글 0개 ▲
2018-06-14 19:15:57추천 3
이번 선거는 김경수에서 시작하여 김경수로 끝났다. 이 말은 끄덕했네요ㅋ 후반부가 좀
댓글 0개 ▲
2018-06-14 19:50:59추천 4
문통의 이미지가 노통의 동지이자 친구라면 김경수의 이미지는 노통에게 잘 배운 수제자다.그가 변함없이 스승에게 배운대로 실천한다면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이 그를 대선주자로 만들 것 이다.
댓글 0개 ▲
2018-06-15 00:48:08추천 2
김어준이 시사하는 스타일이 있고 지켜볼만한 인물이라고 봄. 문파들이 더 똑똑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된거는 사실이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댓글 0개 ▲
2018-06-16 15:50:53추천 0
전혀요~ 꿈보다 해몽이네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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