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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왜 지금 이야기 하면 안되나?
게시물ID : sisa_1077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3/17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6/14 19:03:04
역대 민주당 대선후보중 DJ를 제외하고.. 아니 정똥영을 빼고
대다수가 갑툭튀 형태로 대선에 뛰어들었지요..
 
노통은 자기도 될지몰랐던 경선 바람을 타고 대선에 뛰어들었고..
 
문통은 1차에서는 정말 갑자기..출전했고
 
2차전에서는 당권을 홀라당 넘겨줬다가.. 겨우 분당으로 문체제로 전환되었기때문에 가능햇던거고..
- 게다가 구국의 영웅 최순실이 없었다면...
 
이번 대선과 지선에서 보듯.. 후보와 당이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선거에 이긴다는 학습을 하게 된거지요.
 
 
아직 1년지났는데.. 맞습니다.
그런데 저 자유당 놈들을 우습게 보면 안되지요..
그 최순실 사단이 났음에도 반기문을 갑툭튀시켜 여론조사 1위를 먹는놈들입니다.
저놈들은 김영삼 대통령이 말한.. 머리가 없으면 빌리면 된다.. 식이지요
까짓 빌려와서 이기면된다..
 
진보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민주당은 그렇지 않아요.. 허들이 높습니다.
자유당보다 높은 도덕적 잣대.. 여전히 있는 이념적 잣대.. 지역적 잣대..
 
보세요..
이재명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이재명에 대한 대항마를 키우려 하지 않지요..
 
최소한 대권후보로 등장하려면.. 당장악.. 인지도, 호감도.. 올려야 합니다.
이게 1년 2년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지요..
지금부터 꾸준히 입에 올려서 아 저사람이 저런 급되는구나.. 생각을 들게 해야하지요.
 
보세요.. 이재명이 대선후보급.. 최순실 사태가 없었으면 가능했을거라 보십니까?
고작 성남 시장일뿐인데..
 
문프시대에 최순실급 핵폭탄이 터지기를 고대하시나요?
1-2년으로는 불가능하지요..
 
여러사람을 올려서 입에 오르내리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상태로 간다면 글쎄요.. 4년뒤에 어찌될지 모르지만 지금 상태로는 결국 대선후보로 오르내리는건
추미애, 박원순, 이재명 3명입니다..
 
추미애는 당대표.. 박원순은 서울시장 3선.. 이재명은 저번 대선경선 나온것..
 
이걸 원하시나요?
 
 
지금 그나마 말이 조금씩 나오는 사람을 보세요..
 
임종석 좋지요.. 근데 임종석은 당권이 없습니다.. 인지도는 좋을지 모르지만 호감도는 여전히 호불호가 크지요..
 
조국? 역시 그냥 행정가일 뿐이지 정치적 역량은 아무도 몰라요..
 
김경수? 아직 경력이 너무 없어요..
 
해찬옹? 아유.. 나이도 나인데다.. 역시 안티가 많지요.. 자신도 알아요.
 
 
이들을 띄워주고 싶다면 끊임없이 입에 오르내리게 해야 하는겁니다.
 
자신이 부인해도 나올수 밖에 없게 만드는거지요..
 
문프가 그랬잖아요.. 정치안한다고.. 그걸 히말라야까지 쫓아가고.. 양산에서 들들 볶고..
 
나올 생각도 없었던 사람을 대선후보로 여론조사 돌렸던 거에요.
 
 
이래야 자신도 오르내리고 싶어하는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거고
 
그 밑으로 이리 저리 사람들이 모였다 흩어졌다 할수 있는거지요..
 
 
대선후보에는 대선후보에 맞는 길이 있지요.. 갑툭튀하는거 그리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은 자기 할일만 하더라도 주위에서는 끊임없이 말을 회자시켜줘야 나올 명분이 쌓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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