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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배낭여행 후기
게시물ID : travel_14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오는가을
추천 : 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1 23:50:46
1. 게스트 하우스
 머물렀던 곳은 전주 아* 게스트 하우스 였는데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게스트 하우스의 기본기는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층에 머무는 인원에 비해 화장실과 샤워실이 조금은 협소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2. 한옥마을
 다우* 만두 하면 새우만두가 가장 대표적일텐데요 새우만두 만큼이나 맛있게 먹었던게 튀김만두에요. 튀김만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석갈비가 꽤 맛이 괜찮네요. 다만 런치 코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테랑 칼국수는 제 입에는 별로였어요. 우선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이겠지만 그럼에도 서운했던 것은 일어날 낌새(?)를 일하시는분들이 체크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로 낌새가 보이면 바로 그릇을 치우시는데 기분이 썩 좋은편은 아니었어요. 또 메밀소바가 생각보다 짜고 단맛이 강하네요. 칼국수는 흔히 생각하는 칼국수면은 아니고 중국집 기계면에 가까워요. 맛은 있습니다. 비빔밥은 가족회* 에서 먹었는데 밥도 밥이지만 반찬이 기가 막히네요. 특히 비빔밥 위에 갈치속젓을 얹어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한옥마을에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베리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제 눈에는 그다지 올바른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아니네요. 

3. 그밖의 지역
 전주는 한옥 마을을 벗어나도 풍년제과를 벗어나기는 힘든 도시 같습니다. 어딜 가든 어떤 형태로든 풍년제과는 항상 있네요. 참 진기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주에 대한 인상이 상당히 안좋게 받아들여진 것이 있다면 전주 시청 맞은편 사창가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전주시청에서 길 하나 건너면 과장을 조금 보태서 한옥마을 크기정도의 시창가가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4. 종합
 전주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들 또한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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