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시리즈의 첫시즌 첫에피를 처음 보자마자
이건 아껴뒀다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졌더랬거든요.
드라마 전반에 걸친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유쾌함'에 포장이 되어 나옵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인지...
심지어 할머지 집에 얹혀사는 폰섹스가 취미인 찌질이조차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슴...
투 앤 어 하프 맨만 빼곤 척 로리 표 시트콤은 다 좋아한다는 제 취향을 발견했습니다.
시즌 5까지 정말 휘몰아치듯이 봤네요. 하아...
뭔가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은 포만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