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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언 어페어 투 리멤버-러브 어페어
게시물ID : movie_47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永久童精
추천 : 0
조회수 : 1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05:55:51
정사 - 기억해둘 일 - 정사
정도로 번역하면 되려나요.

4085__love_affair_(1939)movie_.jpg

처음 나온 love affair는 1939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일본 식민지 시기에 나온 영화네요.
손으로 직접 쓴 글씨로 나오는 타이틀이 당시에는 매우 흔한 연출방식이었지만
cg에 길들여진 요즘 세상의 눈에는 정말이지 신기해 보이기 그지 없습니다.

뭐랄까 지금 봐도 단지 오래되어 보인다는 점만 빼면 꽤 능숙한 영화 화법 구사가 눈에 띕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단 클라이막스(?)인 사고씬에서의 감정표현이 좀 연극스러운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youtube에 보면 풀 영상을 올려놓은 게 몇 개 있으니 그걸로 보셔도 됩니다.
한국에도 dvd로 출시된 적이 있는 걸로 아는데 구하시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An-Affair-to-Remember.jpeg

다음의 an affair to remember는 1957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39년작과 비교를 해봐도 정말이지 엄청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youtube에서 저작권자인 폭스 영화사를 통해 1100원인가에 구매하신 뒤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영화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여주인공이 대사를 외워가며 보는 영화이기도 했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 전망대를 천국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말하는 대사였을 겁니다.
뭐랄까 세 작품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남녀 주연 배우 두 명의 케미가 폭발하는 게 눈에 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작품 중에서 이 작품의 남주의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 즈음해서 사실을 알게 된 뒤에 하는
감정 묘사가 아주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뭐 여주는 꼼씨꼼싸. 하지만 이 여주의 동선을 완전히 연구해서 다음 작품의 여주가 연기한 점은 나름 유명하죠.

am_63t14303rvygt8387_1300x1733.jpg

마지막은 아직까지는 이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최종작인 러브 어페어입니다.
(라고 썼는데 위키에 보니 같은 플롯의 볼리우드 영화로 1999년 작이 있다는 군요.)
실제 부부 관계인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데다가
남주인 배우와 극 중 남주의 캐릭터가 일치해서 묘한 재미를 주기도 하는 영화이죠.
하지만... 남주의 연기력은 그닥
그리고 분명히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는 잉꼬 부부지만
캐릭 간의 캐미가 폭발한다는 느낌은 두번째보다는 약한 느낌입니다.
다만 여주의 감정이 화면 밖으로 흘러넘칠 정도로 절절하게 표현되죠.
네, 이 시리즈의 여주를 가장 좋아라합니다.
이 영화가 특별한 게
아직 네임 밸류가 낮을 때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나오고
캐서린 햅번과
레이 찰스의
유작이라는 점입니다.(캐서린 햅번의 유작이라는 점은 확실한 데 레이 찰스의 유작이라는 점은 불확실하군요. 제 기억에는 유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는 말이죠.)
두 분 다 시대를 풍미하고, 시류를 선도했던 분들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려나요.
그리고 엔딩 테마(?)가 비틀즈에 메인 테마의 작곡가는 엔리오 모리오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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