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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나가겠다는 군인이 왜 이상한 취급을 받죠?
게시물ID : military_57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사엘사
추천 : 1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2 07:44:06
일단 저는 여성입니다만..
겁이 많아서 북한 도발얘기 듣고 엄청 겁에 질렸어요.
하지만 오유에 일부 이상한 분위기가 있어 글 올립니다.

현재 sns나 커뮤니티들에 북한과의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구 세대는 전쟁을 부추기고 현 세대는 자기과시적 성향으로 용기를 낸다... 라는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나라가 침략의 위기에 있고 이를 징집대상자인 성인들이 호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것 아닌가요?
고국이 침략을 당했으나 '이 나라는 지킬 가치가 없다'가 주류인 것 보다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예비군, 민방위 등) 전쟁 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겠다 말하는 것이 왜 젊은 세대의 만용으로 보이는지, 구 세대의 망령으로 보이는 지 또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젊은 세대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것이고, 구 세대는 6.25시절의 아픈 기억 때문 아닐까요? 6.25시절의 아픈 기억이 이산 가족 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북한군에 의해 가족을 잃은 것도 아픈 기억입니다. 

물론 허세로 전쟁을 기대하는 무리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모든 이들을 허세에 의한 행동으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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