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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고 싶다면
게시물ID : readers_10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값50원
추천 : 16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05 22:15:22
그냥 소설을 일단 많이 쓰는 게 중요한 듯 해요. 
많이 쓰다보면 자신의 미숙함, 한계도 
얼마만큼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고, 
문장, 구성능력도 좋아지죠.
작품을 보는 안목도 높아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양적인 훈련이 되어 있어야
충고를 반영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곳에 작품 올리고 봐달라는 분들 많으신데
사실 이런 저런 충고해줘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고
실력향상에도 별 도움이 안되는 것은
양적인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어요.
예술은 자연과학과 달리 물리적인 접근이 어렸습니다.
미학의 독립성이 얼마간은 여기에 근간하고 있지요.
소설 역시도 물리적인 접근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설을 많이 안써본 사람에게 
소설의 조언은 늘 추상적이기 쉽죠.
그것이 구체적으로 소통되려면
조언을 듣는 분들의 습작량이 일단 상당해야 합니다.
소설에도 분명 요령 아닌 요령이 있습니다.
스킬도 있구요.
하지만 그걸 구사하려면 
양적인 훈련이 보장되지 않고는 힘이 듭니다.
특히 소설 초보자분들이 소설 어떻게 쓰느냐 물이시는데
일단 많이 써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어떻게는 통상 그 과정이 지나야 수월하게 소통되고
고려도 할 수 있고 작품에 반영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학습하려 마시고 평가받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마시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혼자 위로하고 즐기고 힘을내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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