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 박사과정중인데, 동생이 카톡이 왔더군요.
전쟁날거 같다고..
전 카투사 예비역 병장 출신이고(예비군 다 끝나고 민방위로 넘어갈즈음에 미국으로 왔음), 동생놈은 아직 예비군 5년차..
장난으로 보낸 카톡인지 아니면 정말 긴장상태인지 미국에서 뉴스로만 체험하는 한국의 상황은 잘 와닿지 않네요.
그래서 말인데, 전쟁이 혹시나 발발하면, 한국에 있는 예비군 자원들은 어떻게 한국 가나요?
영사관에는 이런 프로토콜 같은거 있나 궁금하네요.
영사관에 물어봤지 알리는 없을거 같고요..
혹시나 아시는 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