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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꿈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031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월e비해피
추천 : 0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09:40:44
매일 꿈을 꾸지만 대부분 깨자 마자 잊어버린다.

오늘 꿈은 강렬해서 기억이 난다. 

어느 시골의 카페를 갔다. 한방차를 파는 카페였다.

나와 5명의 여자(?)들이 무슨일인지 함께 갔는데
(현실에서는 절대 그럴 일 없음)

주인장이 다짜고짜 반말로 친화력을 발휘하며
어서들 와 .너네 뭐 먹을래?

하니까 우리 일행 중 최화정 닮은 여자가
저 나이 많아요 (꿈에서 40대) 했고. 

내가 이 언니(카페 주인. 꿈에서 구면)는 더 많아
(꿈 나이 60대) 동안이셔. 

하고 카페 간 김에 차나 마실까 생가했는데
일행들이 별로 인지 그냥 나오길래
나도 나와서 같이 골목을 걸었다. 

얼마 안가서 사람 두 명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길에
좌우 양쪽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박정희가 다녀간 곳이라서 기념하는 벽화였다.
발정난 놈이군 하고 지나가려는데 내 옷이 군복으로 바뀌고 신발은 군화로 바뀌었다. 

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그 배경에 군사정권을 상징하는 군홧발을 넣어서
이리저리 구도를 재가며 제법 흐믓하게 핸드폰에 찍었다.
(꿈이지만 강렬한 흑백사진을 남겨 좋았는데)

좀 더 가다보니 아까 그 카페 주인이 꽃을 길거리에서 팔고 있었음. 
비가 오기 시작해서 걷는 거를 잠시 도와주다가
애들 떢복이 좀 먹어야 겠다며 나에게 동전을 한 웅큼 씩 세번을 줌. 
난 애들이랑 떡볶이 사러가는 길에 꿈에서 깸.


깨고 보니 너무 피곤함.
심장이 아직 가쁘고 호흡도 빠름


출처 매일 매일 꿈을 꿔요
꿈꾸는게 괴로워요
꿈꾸고 나면 몸이 힘들어요
꿈 안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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