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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7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이Ω
추천 : 2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1/05 16:05:02
제가 저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24살 될때까지 여자랑 손도 못 잡아보다가
옳다거니 절 좋아해주는 여자가 생기는 바람에 기회는 이때다 싶어 덥석문것이
화근인..이제 막 이 주일 정도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그런데 아..여자랑 대화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잘 챙겨주질 못하겠는것이 제가 생각만 했던거와는 달리 너무 어려운듯..ㅋ
그러니까 에스코트라고 해야하나 여자를 위한 매너라고 해야하나 사람 많은 거리에서
둘이 손 잡지 않고 걸을 땐 저 혼자 막 요리조리 피해서 빠르게 가다가 아차 싶어서
돌아보면 뒤에있는 여친을 볼 수 있습니다;;ㅜㅜㅋㅋ
아 그리고 여친 어깨에 손올리는거.. 와...어색해서 미쳐요.. 사귄지 얼마안돼서 스킨쉽이
어색할지 몰라도 손을 올리는 순간 내 걸음걸이도 어색해짐..ㅋ
여태까지 제가 다른사람 챙겨주는 것도 안 하고 심지어 가족 생일선물도 안주고 그러는데
저 혼자 고추달린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너무 받는거에 익숙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 이런식으로 가면 금방 차이겠어요. ㅜㅜ 남자답게 여친을 리드하고싶어!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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